이달중 북경에 설치되는 대한 무역진흥공사 북경무역사무소에서 근무할 무공직원은 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7일 관계당국과 무역업계에 따르면 무공 북경무역사무소 근무인원은 외교관 신분의 공무원 10명을 포함,외무부직원등 관계공무원 15명과 무공직원 5명 등 모두 20명이며 이중 일부만 이달중 북경에 파견된다는 것이다.
이는 당국의 인원배치 방침과 작년 7월 개설한 모스크바 무역관의 무공직원이 5명인 점등을 감안해 결정된 것이며 구체적인 무역사무소 설치일자와 운영방법등은 현재 관계당국에서 협의중으로 이달 하순께 개설될 것으로 보인다.
무공은 당초 정부와의 합동사무소 설치를 고려하지 않은채 앞으로 상해와 천진에도 무역사무소를 개설할 것에 대비,적어도 7명이상의 직원을 북경에 보낼 계획이었으나 정부와 합동사무소를 설치케 됨에 따라 정부방침대로 5명의 직원만 파견,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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