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성 풍문 홍수/거래 2,000만주 넘어각종 호재성 풍문이 나돌며 주가가 모처럼 큰폭으로 올랐다.
7일 주식 시장은 거래량이 2천만주를 넘어서는 활발한 거래속에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8포인트 오른 7백20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도 여전히 주가가 세차례 장중등락을 거듭,투자심리가 여전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개장초 민자당 내분 조기수습합의에 따른 정국불안정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크게 늘어나며 해외 CB(전환사채)관련업종이 장세를 주도,강세를 보였으나 대기성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약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전장종반 ▲8일 노태우대통령 기자회견설 ▲여야의 지자제합의설 ▲노대통령 연내 소련방문설 등 각종 호재성 풍문이 일시에 쏟아져 나오며 강세로 반전됐다.
전장까지 보합권에 머물렀던 금융주가 지자제 합의설이 나오며 대부분 상한가를 기록,거래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나머지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