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정경찰서는 7일 음식점 간장에서 파리가 나왔다고 항의하는 손님에게 끊고있는 매운탕 냄비를 던져 화상을 입힌 식당주인 이경순씨(34ㆍ여ㆍ서울 양천구 신월4동 535의7)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지난2일 새벽1시께 자신의 「별미 아구탕」 집에서 매운탕을 먹던 정모씨(32ㆍ여ㆍ서울 송파구 석촌동) 등 4명이 『간장에 파리가 들어있다』고 항의하자 말다툼을 벌이다 끊는 매운탕 냄비를 던져 정씨에게 2도 화상을 입힌 혐의.
이씨는 경찰에서 『장사를 하다보면 파리가 빠져 있을 수도 있는데 평소 알고 지내던 손님들이 너무 하는것 같아 홧김에 냄비를 던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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