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도 발생【니코시아 AP=연합】 이란 남부지방에서 강진이 발생,적어도 22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쳤으며 산간지대마을 10여개가 파괴됐다고 테헤란 라디오방송이 7일 보도했다.
니코시아에서 수신된 이 방송은 지진발생시간이 하오 9시47분(현지시간) 이어서 희생자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 지질연구소는 이 지진의 강도가 리히터지진계로 7.0이라고 발표했으며,테헤란 대학지질센터는 리히터지진계로 진도 6.6으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21일에도 이란 북부에서 리히터지진계로 7.7의 지진이 발생,5만명이 사망한 바 있다.
한편 파키스탄의 페사와르 지역에도 강도 5.7의 강진이 발생했으나 피해상황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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