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총리 밝혀이승윤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6일 내년중 물가불안이 예상되나 안정만을 위해 급격한 긴축정책을 취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기업이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고 영농자금등 정치권에서 결정한 정책자금을 줄이기가 쉽지 않다』고 전제,『기업의 경쟁력강화 인력난해소 기술개발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혀 내년에 급격한 통화긴축시책을 펼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부총리는 이중곡가제도에 언급,『그동안 쌀의 자급달성등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나 이제는 이 제도를 계속 시행해야하는지 냉철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밝혀 점진적 개선방안을 강구중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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