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로이터 연합=특약】 호주와 북한 양국이 지난주말 평양에서 1975년 이후로 단절돼온 양국관계의 회복을 위해 고위급비밀회담을 가졌다고 북경의 한 외교소식통이 말했다.이 소식통은 이같은 회담이 캄보디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노르돔ㆍ시아누크공을 만나러 평양을 방문한 마이클ㆍ카스텔로 호주외무ㆍ무역담당 국무차관에게 관계개선을 바라는 북한측이 접근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은 지난달 북한 노동당 고위당직자가 영국을 방문했으나 영국정부와 공식접촉이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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