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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AFP 연합=특약】 대만의 집권 국민당은 5일 총통선출기관인 국민대회(국대) 선거를 이등휘 현 총통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96년 이전에 실시하기로 결정,야당측의 총통 직접선거요구를 사실상 묵살했다고 국민당 관리들이 전했다.이같은 결정은 국민당의 헌법개정연구회에 의해 내려졌는데 국민당은 대만인들의 직접선거에 의한 총통선출은 본토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한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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