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산된 쌀의 미질이 예년보다 크게 좋아졌다.6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금년산 추곡에 대한 정부수매를 실시,지난 3일 현재 3만5천섬을 수매한 결과 품질이 가장 좋은 1등품이 전체의 90.6%를 차지,지난해 81.4%보다 9.2%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품질이 떨어지는 2등품과 등외품의 비율은 감소,2등품은 지난해 18.3%에서 올해는 9.4%로,등외품은 지난해 0.3%에서 올해는 0%로 각각 줄었다.
이에 따라 금년산 벼는 도정을 해도 싸라기가 예년에 비해 적고 밥맛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분석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