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이병규 기자】 영광ㆍ함평 보궐선거에 출마한 네 후보들은 5일 상오 영광의 법성상고서,하오에는 함평의 학다리중고교에서 열린 합동유세를 통해 지역감정 해소와 농촌문제 등을 주요 쟁점으로 삼아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세에는 1천∼2천의 청중이 몰려 민자당의 조기상 후보,평민당의 이수인 후보,무소속의 김기수 노금노 후보의 연설을 들었으나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민자당과 평민당은 합동유세와는 별도로 이날도 사랑방좌담회와 면연락소 순방 등을 통해 자기 당 후보에 대한 지원활동을 계속했고 특히 김대중 평민총재는 4일에 이어 5일에도 면단위 순방을 통해 평민당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으며 민자당의 박태준 최고위원도 조 후보 지원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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