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ㆍ가정용 경우는 27%나페르시아만 사태로 원유도입에 차질을 빚는 등 제3의 석유파동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소비는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6일 동자부가 발표한 「8월중 에너지수급동향」에 따르면 8월중 국내 에너지소비는 석유환산 총 5백44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4% 증가했다.
분야별 에너지소비는 산업부문이 총 2백91만톤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15.1% 증가한 것을 비롯,수송 25.4%,상업ㆍ가정 27%등의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등유는 페만 사태 및 월동기에 대비한 가수요가 일어 1백87%나 증가하는 기현상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올들어 8월말까지의 총 에너지 소비량도 4천6백29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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