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P하락 거래량 67%… 세차례 등락거듭금융주가 전체거래량의 70%가까이를 차지하면서 금융주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출렁거렸다.
5일 주식시장은 제조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주의 상승폭에 따라 종합주가지수가 세차례 등락을 거듭했다. 중동사태,정국불안정,내년도 경제전망 불투명 등으로 매도ㆍ매수 쌍방이 관망세를 보이며 약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전장개장직후 오는 9,10일 열릴 예정인 한미 금융정책협의회의 결과에 따라 자본시장개방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는 매수세가 금융주로 집중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장종반 조기총선설,민주계의 민자당 탈당설등 정국과 관련된 미확인소문이 나돌며 대기매물 및 경계매물이 계속 출회,하락세로 반전됐다.
후장종반 다시 금융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투신이 1백20억원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낙폭이 다소 줄어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진 7백7을 기록했다.
금융주가 전체거래량 1천4백12만주의 67.6%인 9백54만주가 거래되며 소폭상승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업종 대부분은 1%내외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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