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상증자도 철저심사/증감원 “특혜 시비우려”증권감독원은 새로 설립될 민간방송의 주주로 선정된 ㈜태영등 31개상장사가 민간방송 출자자금으로 회사채발행을 신청해올 경우 이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5일 감독원 한 관계자는 민간방송의 주주로 선정된 기업은 자기자본으로 출자금을 마련토록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채발행을 통해 출자금을 마련할 경우 특혜시비가 제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독원은 또 이들 기업들이 유상증자를 통해 출자재원을 마련할 것에 대비,이들 기업의 유상증자에 대해서도 철저히 심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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