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주둔 미군부대 시찰/나카소네,후세인과 회담 실패【바레인ㆍ사우디아라비아ㆍ바그다드 외신=종합】 제임스ㆍ베이커 미 국무장관이 4일 바레인에 도착,동맹국들에게 무력사용 가능성을 타진키 위한 순방에 나섰다.
베이커 장관은 이에 앞서 중동으로 가는 기상에서 기자들과의 회견을 통해 『동맹국들과 협의,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가 이라크를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지 못할 경우 무력사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군사행동을 취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이커 장관은 이날 바레인에 도착한 이후 헬기편으로 사우디아라비아로 가 미군 제1기병사단을 시찰했다.
한편 나카소네ㆍ야스히로(중회근강홍) 전 일본 총리는 이날 사담ㆍ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회담,이라크에 억류된 모든 인질의 석방을 요청했으나 후세인 대통령으로부터 아무런 확약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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