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태우 대통령이 「10ㆍ13 특별선언」을 통해 밝힌 범죄와의 전쟁선포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필요한 조치」로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3일 밝혀졌다.공보처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지난달말 전국 성인남녀 1천31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92%가 「범죄와의 전쟁선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응답자의 74.4%가 「10ㆍ13 특별선언」이 경제ㆍ사회안정에 기여하리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생활 새질서 실천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응답자가 72.3%,「어느 정도 협조하겠다」는 사람이 23.2%로 나타났으며,「협조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3.9%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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