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은 특별한 재료는 없었으나 금융주가 비교적 강세를 보이며 장세를 주도,보합권을 유지했다.개장초 감리지정 해제종목이 많은 지방은행을 포함한 금융주가 금융산업개편 관련 후속조치발표설이 나돌며 대부분 상한가 가까이 급등,종합주가지수가 전날에 비해 11포인트 오르자 대기매물이 대거 출회,상승폭이 꾸준히 줄어들었다.
장끝무렵 투신사가 70억원 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일반매수세가 다소 가세,보합권을 유지시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포인트 오른 7백1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지방은행 대부분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금융주가 비교적 강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업종은 대부분 소폭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새로 설립될 민간 방송의 대주주로 결정된 ㈜태영의 주가가 이날 연 3일 상한가에서 하한가로 곤두박질,정부발표이전에 대량으로 주식을 매집한 특정세력이 주당 7천원가량의 단기차익을 챙기고 내다판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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