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2일 노상적치물 단속 공무원에게 공기총을 겨누고 위협한 이용헌씨(40ㆍ보일러가게 주인)를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이씨는 2일 상오11시30분께 자신이 경영하는 서울 마포구 공덕동 115의108 보일러가게 현대설비앞 인도에 놓아둔 직경 2m 높이 1m의 물탱크를 마포구청 가로정비계소속 임양묵씨(37) 등 8명이 차로 싣고 가려하자 가게안에 있던 공기총을 들고 나와 겨누고 『쏘아 죽여 버리겠다』며 위협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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