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6일 최대 고비”/소 특사 “평화해결 실패땐 무력사용 반대 안해”【니코시아ㆍ파리 외신=종합】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은 1일 미국의 중간선거일인 오는 6일이 페르시아만사태 해결의 결정적인 고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미테랑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를 방문중인 데이비드ㆍ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세계는 앞으로 5일내에 페만에서 전쟁이 일어날지 아니면 평화적인 해결이 가능할지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더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다.
또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귀국한 예프게니ㆍ프리마코프 소련대통령 특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세인 대통령이 전보다 강한 정치적 해결의향을 보이는 것 같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소련은 모든 평화적 해결노력이 실패할 경우 무력사용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며 다만 소련은 직접 전투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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