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ㆍ마나마 UPI AFP 연합=특약】 사담ㆍ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간동안 이라크와 쿠웨이트에 억류돼 있는 인질가족의 방문을 허용할 것이라고 이라크 관영 INA통신이 1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이라크 외무부가 세계 각국에 주재하는 이라크 대사관에 「인간방패」로 억류돼 있는 외국 인질들의 가족에게 이라크 입국비자를 발급하라는 훈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이라크의 이같은 제안을 『우스꽝스러운 것』이라고 비난하고 인질들의 가족들에게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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