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서울ㆍ부산 등 전국 6대 도시의 음식ㆍ숙박업소와 부동산임대업자들 가운데 장부조작으로 탈세했을 가능성이 높은 1천6백여명을 가려내고 이번 주초부터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1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의 종합소득세 신고시 국세청이 사전에 세무조사면제기준으로 제시한 서면신고 기준에 꼭 맞추어 신고한 1천6백여명은 장부를 조작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들의 기장내용을 철저히 확인키로 했다.
국세청은 이번주말까지 1주일간 계속되는 이번 조사에서 소득세ㆍ부가가치세 등의 탈루사실이 드러나면 세금을 무겁게 물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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