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강력과는 1일 채무자를 납치폭행하고 물고문을 가해 지불각서를 받아낸 사채업자 신종호씨(39ㆍ대구 남구 대명6동 612의6)와 청부폭력배 김오현씨(33ㆍ무직)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박모씨(30) 등 4명을 수배했다.신씨는 지난 3월 서모씨(50)에게 2천6백만원을 빌려주고 두달내에 5천만원을 받기로했으나 갚지않자 지난 5월10일 하오 폭력배 김씨 등 5명을 시켜 수원시 시외버스터미널내 다방에서 서씨를 납치,서울 강남구 논현동 다이너스티호텔 313호실에 감금하고 물고문을 하는 등 9일동안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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