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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째 하락… 700선 붕괴(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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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째 하락… 700선 붕괴(시황)

입력
199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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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장세」에 불안감/페만 악화ㆍ민자위기 악재… 21P떨어져주가가 연 6일 큰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7백선이 무너졌다.

31일 주식시장은 최근의 널뛰기장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확산되면서 전날에 비해 21포인트 떨어진 종합주가지수 6백90선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0일 이후 9일만에 7백선이 무너졌으며 지난 24일에 비해 6일만에 무려 1백6포인트(13.3%)떨어졌다.

이날 주식시장은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팽배한 가운데 미국ㆍ이라크 개전준비와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의 내각제반대 기자회견등이 악재로 가세,전장개장직후 7백선이 힘없이 무너졌다.

이후 7백선 붕괴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형성되고 투신과 보험이 1백50억원가량의 매입주문을 내며 7백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쏟아져 나오는 매물을 소화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장개장과 함께 7백선이 재차 붕괴되며 낙폭이 커져 전날대비 22포인트까지 떨어지자 증안기금이 2백억원의 매입주문을 냈으나 낙폭을 1포인트 가량 줄이는데 그쳤다.

개장초 해외전환사채(CB) 관련주 및 중소형 전자주에 매수주문이 몰리며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분위기에 눌려 약세로 돌아서는 등 모든업종이 동반하락세를 보였다. 금융주와 무역주등 대형주가 중소형주보다 낙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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