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31일 현행 여신규제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고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정부재정지출을 대폭 확대시킬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전경련은 이날 제3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기업시설투자 여건의 획기적 개선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91년도 경제운용방향에 대한 건의서」를 채택,관계당국에 제출했다.
전경련은 이 건의에서 91년도 우리경제는 제조업의 성장활력의 저하와 대외경쟁력의 약화에 따라 금년보다 크게 악화된 6.8%의 GNP성장률과 39억달러의 경상수지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산업의욕고취와 대외경쟁력제고를 위한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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