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부천 심곡동 최악9월중 서울 부산 대전지방에서는 환경기준을 초과한 산성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31일 발표한 9월 대기오염도에 의하면 9월중 서울지방의 평균 강우산도(PH)는 환경기준 5.6보다 한결 높은 5.3을 기록했고 부산은 5.5로 지난 8월의 5.6보다 산성도가 높아졌다. 대전도 지난 8월 5.5보다 강우산도가 높아졌는데 도시규모가 갈수록 비대해지는 대전은 지난해부터 환경기준을 초과하는 산성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
한편 먼지는 9월 서울 성수동에서 하루최고 3백32마이크로g/㎥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구로동 3백21,오류동 3백20마이크로g/㎥ 등 서울 3지역에서 환경기준 3백마이크로g/㎥(일평균)을 초과했으며 부천 심곡동은 전국최고치인 4백28을 기록,환경기준을 크게 넘어섰다.
9월중 수질은 낙동강수계의 안동,금강수계의 옥천 대청 공주 부여,영산강수계의 담양 나주가 목표수질을 초과ㆍ악화됐으며 팔당 등 그밖의 지역은 기준치 이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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