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수출 회복세 힘입어 9월/27일 현재 15억불 무역적자 10월경상수지의 반짝흑자가 3개월만에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30일 한은이 발표한 9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1억7천2백만달러의 흑자를 기록,지난 7월이후 3개월째 연속 흑자를 보였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9월까지의 누적 경상수지는 6억6천7백만달러 적자였다.
그러나 10월중 경상수지는 지난 27일 현재 통관기준 무역적자가 14억8천만달러에 달하고 있어 월말수출집중을 감안하더라도 적자가 확실시되고 있어 반짝흑자는 9월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9월 경상수지를 항목별로 보면 무역수지는 수출이 전년동기보다 13.6%가 증가한 60억2천만달러,수입이 28.3% 늘어난 57억8천8백만달러를 기록,2억4천2백만달러 흑자였다. 9월중 원유평균도입가격은 배럴당 19.62달러로 8월보다 배럴당 5달러가량이 상승했다.
수출중에선 자동차의 회복세가 완연해 전년동기보다 1만대가량이 늘어난 3만4천대가 수출됐다.
무역수지는 로열티지급등이 증가해 1억1천4백만달러 적자였고 이전거래는 개인해외송금액이 줄어 4천4백만달러 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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