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방지위해”… 미 사우디철군도 요구【트리폴리 로이터=연합】 페르시아만의 군사적 긴장상태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이라크를 지지하는 입장을 취해온 무아마르ㆍ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30일 파멸적인 전쟁이 불가피해지는 것을 막기위해 회교지도자들이 이라크에 대해 쿠웨이트로부터 철수하도록 압력을 가해야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카다피는 이날 트리폴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강조하는 한편,회교도들에게는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의 미군철수를 위해 사우디의 회교성지 순례를 거부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미군이 사우디의 성지에 주둔하는 한 1년이건 2년이건간에 회교도들은 메카등의 성지에 대한 순례를 거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