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시네프(소 몰다비아공) 로이터 AP=연합】 소련 서북부 몰다비아공화국의 소수 러시아계 주민들은 29일 자치정부를 수립하기 위해 자체 선거를 실시하는등 분리 독립정책을 강행해온 소수 터키계 가가우즈족 주민들의 전례를 따라 러시아계 주민들만의 선거를 실시키로 계획,이 공화국의 종족분규는 더욱 복잡한 양상을 띠게됐다.그러나 이날 위험상황은 비상사태를 실행하기 위해 소련군과 몰다비아공화국 자경단이 투입될 준비를 마침으로써 일단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