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의 이붕총리는 29일 세계은행 부총재 카로아스마노글루에게 중국은 앞으로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장조절의 비중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의 해외동포용 신문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다.이붕 총리는 그러나 교통,에너지,통신,원자재 등 국민경제의 중점영역은 자원배분과 투자의 합리성 등을 높이기 위해 더욱 계획성과 거시적 통제조정이 강화될 것이라면서 거시적 통제조정 부문만을 보고 중앙계획경제라고 말하는 것은 오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을 관찰할 때 개혁을 분리해 내버리면 잘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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