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29일 일본으로부터 음란ㆍ폭력도서와 만화를 들여와 우리말로 번역,시중에 팔아온 서울서림 대표 이강철씨(37ㆍ서울 용산구 갈월동 11의24)와 공보처에 월간지로 등록한 뒤 등록내용과 달리 도색잡지를 발행해온 백양출판사 대표 배태인씨(49) 등 7명을 입건,조사중이다.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8톤트럭 10대분의 음란도서 60만부를 압수했다.
경찰에 의하면 서울서림 대표 이씨는 지난해 10월께 일본에서 음란만화 「여비서」 등 음란ㆍ폭력 만화 50여종류를 들여와 우리말로 번역,재인쇄 한뒤 전국의 학교주변 서점,문방구,가판대 등에서 판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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