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 정부방침정부는 올해 추곡수매가인상률은 전년대비 8∼9%(일반벼),수매량은 6백만∼9백만섬수준으로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인 산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
2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경제기획원과 농림수산부는 양곡유통위원회의 지난 23일 건의안(인상률 일반벼 10.5% 통일벼 5.5% 수매량 7백만섬이상)을 토대로 정부안을 확정키 위해 실무협의를 벌이고 있는데 양곡유통위원회의 건의내용이 전반적인 물가사정이나 정부재정능력에 비춰볼때 특히 수매가인상률의 경우 다소 높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실무협의과정에서 경제기획원은 수매가 인상률의 경우 일반벼 8% 통일벼 3%를 주장하는 반면 농림수산부는 일반벼인상률이 최소한 9%는 되어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수매량에서는 경제기획원은 6백만섬(통일벼 수매예시량 4백50만섬 포함)을 주장하고 있고 농림수산부는 9백만섬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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