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이달초 무상증자비율을 변경공시하기 직전에 보유주식을 대량매각한 ㈜신화의 대주주들에 대해 불공정거래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2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피혁업체인 ㈜ 신화사장 이은조씨(43) 등 대주주들은 지난 6일 무상증자비율을 10%에서 6%로 낮추어 변경공시하기 직전인 ▲지난달 27일에 1만8천1백주 ▲28일 5천주 ▲29일 5천주 ▲지난 5일 1만주 등 모두 3만8천5백주의 자사주를 처분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최근 불성실공시법인인 ㈜신화에 대한 매매심리에 착수,이같은 대주주들의 지분매각사실을 발견,증권감독원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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