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28일 0시40분께 충남 보령군 웅천면 수부리 웅천 정수장앞 국도에서 충남4 바5062호 개인택시(운전사 이원영ㆍ47ㆍ대천시 대천동 12의6)를 타고가던 유모군(18ㆍ대전시 명천동) 등 10대 3명이 이씨를 흉기로 찌르다 중앙택시소속 충남4 바4805호 운전사 박창선씨(34)에게 발각되자 도망쳤다.이씨는 박씨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에 의하면 유군 등은 대천동 대천시장에서 흉기를 사들고 이씨의 택시에 탄뒤 웅천정수장 부근에서 갑자기 이씨의 옆구리와 허벅지 등을 찌르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박씨에게 들켜 인근 산속으로 달아났다.
박씨의 신고로 긴급출동한 대천경찰서 웅천지서 이영호순경(29) 등이 현장부근에 잠복중 산에서 내려오던 유군과 하모군(16ㆍ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등 2명에게 공포탄 3발을 쏴 붙잡고 조모군(17ㆍ보령군 수산면)은 이날 상오6시55분께 집근처에서 검거했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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