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독일의 루프트한자항공과 서울프랑크푸르트간 항공편을 소련 영공을 거쳐 운항시키기로 합의,28일부터 운항에 들어갔다.대한항공은 지난 3월 모스크바 취항과 함께 KAL의 모든 유럽행 항공편이 소련 영공을 통과하도록 추진했으나 독일정부가 루프트한자항공기가 앵커리지를 경유하기 때문에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것을 우려,이에 반대하고 나서 그동안 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은 앵커리지를 경유,운항해왔다. 이로써 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은 종전 17시간 운항시간을 12시간으로 단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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