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조업부문의 인력난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기술 연구원ㆍ중소기업 진흥공단ㆍ한국 생산성본부ㆍ한국 공업표준협회등을 중심으로 기술인력의 양성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여성인력의 공급확대를 위해 여성전용 직업훈련원을 설립키로 했다.27일 상공부가 확정한 중소기업 기술ㆍ기능인력 수급방안에 따르면 생산기술연구원을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양성센터로 활용,기술인력양성과정을 현재의 연간 7백20명에서 95년까지 1천1백20명으로 늘리는 한편 지방중소기업에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광주ㆍ시화ㆍ창원ㆍ마산등 지방분소를 설립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 진흥공단을 중소기업 기술ㆍ기능인력 훈련센터로 육성,연수과정인원수를 현재 연 4천3백50명에서 95년까지 9천5백30명으로 확대하고 영남 및 호남권에 지방분원을 설립하며 한국생산성본부는 자동화기술분야의 인력훈련을 현재 연간 1만1천6백10명에서 95년까지 2만명으로,한국 공업표준협회는 품질관리기술분야의 연수인원을 현재 연간 5만9천17명에서 95년에는 6만7천1백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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