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당국은 회사채 공급물량을 적정화하기 위해 최근 몇달간의 발행실적을 감안,증권회사들이 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축소조정토록할 방침이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감독원은 최근 25개 증권사의 채권인수 실무담당자를 불러 앞으로 회사채발행계획을 제출할때는 최근 3∼4개월간의 월평균 발행실적을 감안,이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발행신청을 하도록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오는 12월의 회사채 발행계획신청분부터 올들어 월평균 발행실적인 1조∼1조1천억원 범위내에서 축소신청할 계획이어서 앞으로는 회사채 발행에 있어서의 가수요 현상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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