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ㆍ노보스티=연합】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는 사상 최초로 이루어진 남ㆍ북한 총리회담의 결과와 관련,26일 한 해설기사를 통해 양측간의 회담에서 드러난 견해차이는 극복될 수 있다고 논평했다.프라우다는 이 신문의 정치 분석가 브세볼로드ㆍ오브치니코프가 쓴 「관점」이라는 제하의 해설기사를 통해 지난 18년간 아무런 결실없이 연기되어온 남ㆍ북한간의 긴장완화 및 대화를 위한 노력이 사상 최초로 양측간 총리회담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고했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회담의 결과에 대해 세계 각국은 상반된 분석을 하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양측의 대화가 열렸으며 이 대화는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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