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6일 민방주체 선정작업을 내주중에 마무리 하기로 했다.최병렬 공보처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국세청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민방신청자에 대한 관련서류가 예정보다 빨리 도착했다』면서 『내주초 관계장관으로 구성된 민방설립추진위를 열어 선정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또 『전파의 공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법규정대로 새 민방의 광고외형액중 20%를 공익자금으로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보처는 이날 민방추진기획단과 민간자문위원회를 열어 새 민방주주의 구성형태를 논의,30% 지분의 지배주주를 1인으로 하고 5∼10% 지분의 대주주를 5인 내외로 하며 1∼3% 지분의 소주주를 25명 내외로 하는 등 70여 명의 신청자중 30명 내외를 선정해 새 민방주주를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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