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AP=연합】 중국은 25일 인민일보 사설을 통해 중국과 북한과의 우호는 「순치」와 같이 긴밀히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함으로써 한중 국교개설을 바라는 한국측 희망에 대해 거부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이날 한국전쟁 당시 중국군이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파병된 날의 40주년을 기념하는 사설을 전면에 싣고 『우리는 중국인과 조선인들간의 뿌리 깊은 우호와 양국간의 우호적이며 협력적인 관계가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중국군 파병 40주년을 맞아 평양에 수십명의 관리들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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