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시아나 동ㆍ서남아 취항/교통부/미ㆍ일등 신규노선 두 민항에 배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시아나 동ㆍ서남아 취항/교통부/미ㆍ일등 신규노선 두 민항에 배분

입력
1990.10.26 00:00
0 0

교통부는 25일 국내항공사의 취항구역과 노선권배분 등에 관한 기준을 정한 「국적항공사지도ㆍ육성지침」을 발표,대한항공은 세계 전지역노선을,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지역에 취항토록 했다.교통부는 또 일본 동남아시아지역의 신규노선은 노선수를 기준으로 아시아나 2,대항항공 1의 비율로 배분하고 미국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개설되는 신규노선은 양사에 균등배분토록 했다.

교통부는 복수취항기준을 설정,노선의 여객수요가 연간 15만이상,주당 운항횟수가 7회이상되고 좌석이용률이 70%이상이 될때 복수취항토록 하고 이 경우 아시아나항공에 주당 운항횟수 3회를 우선 배분하며 그 이후의 증회분은 양항공사에 균등배분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그밖에 중국 소련 베트남 등 특정지역 취항문제는 앞으로 별도의 기준을 정해 시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교통부는 항공사들이 외국의 항공당국 또는 외국항공사와 정기노선개설,증회운항 등을 협의할 때는 미리 정부의 지침을 받도록 하고 항공기 도입때는 계약체결 90일전에 정부에 그 계획을 제출,검토를 받게 했다.

교통부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올 연말을 전후 서울­홍콩간 주3회,서울­대만간 주3회,서울­싱가포르간 주3회,서울­태국간 주2회씩 운항하게 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