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25일 김광수씨(32ㆍ악사ㆍ강서구 화곡3동 1041의11)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25일 새벽1시께 부인 김모씨(25)가 경영하는 샘터카페의 종업원 윤모양을 짝사랑하는 한상현씨(29ㆍ미장공ㆍ강서구 화곡3동 1033의35)가 자신의 집으로 찾아와 『윤양을 내놓으라』며 유리창을 깨뜨리는 등 행패를 부리자 이를 만류하다 한씨가 『술집하는 마누라덕에 살며 웬 참견이냐』고 하는 말에 격분,부엌에서 칼을 들고나와 한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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