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해상화재보험이 중국 인민보험공사와 상호업무협정을 체결,중국 보험시장의 재보험인수에 합의함으로써 중국보험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을 방문중인 럭키화재 이휘영사장은 지난 17,19일 양일간 중국 국영보험회사인 중국 인민보험공사 진도부회장을 만나 양사가 공동으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고 재보험인수를 골자로 하는 상호업무협정을 체결했다.
국내 손보업계로선 최초로 합의된 이번 업무협정은 중국에 진출하는 한국 관련기업과 한국에 진출하는 중국관련기업 및 제3국에 진출하는 한 중 합작사에 대한 각종 보험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한다고 돼있다.
또 관련 보험종목은 우리나라 정부가 주관하는 수출보험을 제외하고 민간보험사가 다룰 수 있는 건설ㆍ조립ㆍ재물(화재 및 유관위험)ㆍ기업 휴지보험ㆍ배상책임보험ㆍ기관기계보험 등 6개부문이 총망라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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