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 이후 동반폭락 현상을 보였던 세계 주요 증시의 주가가 빠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일본의 니케이(일경)지수는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 하루전인 지난 8월1일부터 단기저점을 기록했던 지난 1일 사이에 3만8백37.99에서 2만2백21.86으로 무려 34%나 폭락했으나 그후 강한 상승세로 돌아서 지난 23일까지 25.1%반등했고 대만의 가권지수도 같은기간중 55.6%나 곤두박질해 최저치를 나타냈으나 그뒤부터 23일까지 28.9%나 뛰어올랐다.
또 미국의 다우존스(DJ) 산업평균주가지수도 중동사태 이후 하락세가 가속화 돼 지난 11일까지 9.5% 떨어져 올들어 최저수준을 기록했으나 그후 5.4%가 회복했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지수도 중동사태 이후 지난달 24일까지 10.8%떨어졌다가 그후 한달여만에 9.5%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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