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ㆍ건설ㆍ무역 초강세/각종 호재가세… 단기급등 경계심리 일축주가가 연일 폭등,장세전환의 청신호로 해석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한 가운데 종합주가지수 8백선에 성큼 다가섰다.
24일 주식시장은 매수대 매도비율이 9대 1로 매수세가 매도세를 크게 압도,매물부족사태를 빚으며 전날에 비해 31포인트 폭등,종합주가지수 7백96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한가에서 시세가 형성,이날 거래된 9백51개 종목중 9백40개종목이 상승세를 보였고 이중 7백98개 종목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이날 주식시장은 최근의 폭등세분위기가 이어지며 ▲국제원유가급락 및 후세인,부시에 회담제의설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방침설 ▲감리종목의 가격제한폭 완화등의 호재가 가세,단기폭등에 대한 경계심리를 일축했다.
과열조짐에 따라 증권사의 상품매도 재개허용등 증권당국의 각종 규제방침설이 나돌았으나 일반의 무차별매수세를 막기에는 별다른 힘이 없었다.
후장중반부터 8백선근접에 따라 경계 및 이식매물이 일시에 출회됐으나 매수잔량이 많아 단지 2포인트가량 상승폭이 줄어드는데 그쳤다.
후장중반의 매물출회로 업종별상승률은 다소 차이를 보여 금융 건설 무역등 대형주는 4%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내는 초강세를 유지한 반면 중소형주는 상승률이 4%를 밑돌았다.
매물부족사태로 거래량은 줄어 1천7백54만주에 머물렀고 대부분 상한가에 매매주문이 나온 탓에 거래형성률은 9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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