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중 국내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예대마진은 4.0%로 전년동기의 4.3%보다 0.3%포인트가 낮아진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일반은행의 대출금 평균이자율은 10.1%,예수금 평균이자율은 6.1%를 각각 기록,예대마진이 4.0%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예대마진은 87년 2.8%,88년 3.8%에서 지난해 상반기엔 바로전의 금리자유화덕분에 4.3%까지 높아졌다가 3년만에 다시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처럼 예대마진이 다시 떨어진것은 지난해말 기업대출금리가 1%포인트 인하됐기 때문. 그나마 그동안 이자를 받지못하던 부실채권중 일부가 이자를 내기 시작해 예대마진축소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이같은 예대마진중에서 영업비용등을 제외할 경우의 은행 순마진은 0에 거의 가까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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