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연일 폭등세를 보이자 새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22일 증권전산㈜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재 25개증권사에 개설된 주식위탁계좌(등록계좌기준)는 모두 4백14만9천5백65개로 깡통계좌 정리일인 10일의 4백13만5천5백47개에 비해 1만4천18개나 늘어났다.
이는 이 기간중 신규 주식투자자가 거래일수를 기준으로 하루평균 1천5백58명씩 늘어난 것으로 지난 7월중의 하루평균 1천1백52명,8월중의 1천3백59명,9월중의 9백45명에 각각 그쳤던 것에 비해 최근들어 신규투자자의 증시유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신규투자자의 증시유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지난 10일의 깡통계좌일괄정리이후 주가가 연일 수직상승세를 지속하며 거래량이 대폭 늘어나는등 의외의 활황장세를 보이자 무엇보다도 증시가 바닥권을 탈출,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여 주식투자를 재개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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