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환수 우려」악재 일축주가가 급상승,종합주가지수 7백선을 돌파했다.
20일 주식시장은 전날의 폭등세가 이어지며 전날에 비해 14포인트 오른 7백10을 기록,지난 7월12일이후 3개월여만에 7백선을 회복했다.
이에 따라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연중최저치인 지난 9월17일의 5백66에 비해 1백44포인트,깡통계좌 일괄정리 하루전인 지난 8일의 6백14에 비해 96포인트나 각각 폭등했다.
단기이식매물 및 경계매물이 대량 출회되는 손바뀜 양상속에 일반매수세도 급증,거래량은 토요일반일장으로는 올들어 최고치인 1천7백54만주를 기록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재정ㆍ금융긴축을 권고,통화환수가능성이 높아지며 악재로 출현했으나 ▲김대중 총재 단식중단 ▲한중 무역대표부 설치 ▲증시주변자금 호전등의 호재에 눌려 투자심리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금융산업개편설이 다시 나돌며 은행 증권주가 강세를 보이며 장세를 주도,중소형의 제조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
최근 단기급등으로 상당수 감리종목으로 지정된 보험ㆍ단자주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거래가 형성된 9백8개종목중 상한가 3백71개를 포함,7백4개 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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