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자 고객예탁금이 크게 늘어나는등 시중부동자금이 증시로 몰려들고 있다.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깡통계좌 일괄정리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온 고객예탁금이 지난 19일 1조6천1백12억원을 기록,3월초이후 7개월여만에 1조6천억원선을 넘어섰다.
이같은 고객예탁금규모는 지난달말에 비해 3천3백47억원 늘어난 것이며 깡통계좌 정리가 단행된 10일이후 1주일여만에 3천1백83억원 증가한 것이다.
특히 고객예탁금은 지난주 초까지는 하루 1백억∼2백억원씩 늘어났으나 갈수록 증가세가 가속,18일에는 6백60억원,19일에는 8백83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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