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강력과는 16일 공단근로자 5명을 유인,윤락행위를 시킨 전영순씨(36ㆍ구로구 독산본동 161의12) 등 3명에 대해 영리를 위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전씨는 지난4월 구로공단 D패션기숙사로 찾아가 미싱공 임모양(16ㆍ동작구 상도4동)과 동생(14)에게 접근,『돈을 많이 벌게해주겠다』고 꾀어 구로구 오류동 H여인숙에 방을 얻어 인근 여관손님에게 돈을 받고 윤락행위를 시키는 등 이제까지 미성년 여자근로자 5명에게 윤락행위를 강요하고 1천5백만원의 화대를 가로챈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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