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공무원 비리급증/상반기 8백79명 적발

올해 상반기중 금품수수 등의 비리로 적발된 내무공무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35명보다 38%(2백44명) 늘어난 8백79명인 것으로 드러났다.내무부가 15일 밝힌 비위공직자조치 현황에 의하면 이 가운데 1백30명이 파면ㆍ면직ㆍ해임됐으며 41명은 정직처분을 받았다.

한편 같은기간중 업무와 관련,경고받은 내무공무원은 5천3백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