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추석연휴등으로 수출상품의 생산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전국의 각공단과 생산업체를 방문해 생산확대를 독려하고 업종별수출대책회의를 개최하는등 수출비상체제에 들어가기로 했다.상공부는 15일 최근의 수출부진이 기술 및 가격경쟁력 약화ㆍ유가상승등에 의한 구조적인 문제외에 전반적인 수출분위기가 퇴색한 것도 중요한 원인이라고 보고 현장 방문 및 업계와의 간담회등을 통해 수출애로사항을 찾아내 이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6일 박필수장관이 전자업체와의 수출대책회의를 개최하는것을 시작으로 17일엔 섬유업체와,19일엔 철강ㆍ금속업체와 수출대책회의를 개최하는등 연말까지 수출촉진활동을 강화하고 17일부터 제2차관보와 관련국장들이 전국의 각공단과 기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상공부는 현장방문 및 수출대책회의에서 수렴된 업체의 애로사항을 검토,관계부처의 위원으로 구성된 「수출애로 타개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해결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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