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정부 “조사 필요… 출국금지” 결정【베이루트 외신=종합】 레바논 정부군과 합동으로 기독교 민병대를 공격 미셸ㆍ아운 장군의 항복을 받아낸 시리아군은 14일 아운 장군이 피신해 있는 베이루트 주재 프랑스 대사관을 포위,봉쇄했다.
이에 앞서 아운 장군에 정치적 망명을 허용한 프랑스 정부는 아운 장군의 출국문제를 시리아 및 레바논당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키프로스 공항관리들은 아운 장군을 태우고 가기 위해 프랑스 전세기 1대가 키프로스의 한 공항에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레바논 소식통들은 레바논 각료회의가 아운 장군에 대한 사법당국의 조사를 위해 출국은 금지시키기로 했으며 새 내각구성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운 장군을 지원해온 미국과 프랑스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중립적 자세를 취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병원소식통들은 이번 전투과정에서 2백명 이상이 숨지고 6백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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